제가 다니는 유통회사는(홈플러스, 이마트 같은 유통업체) 현업들이 업무상 필요한 물품들은 SAP가 연동되어 있는 별도의 구매 웹 페이지를 사용해 주문 합니다.
그리고 마트에서는 고객에게 팔 물건들을 업체에 주문(발주)하기 위해선 구매 웹이 아닌 자체적으로 발주 시스템을 이용하여 주문 하고
추후에 EDI를 이용해 SAP에 물건 가격정보 수량등 주문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요
사용할 물건과 팔 물건들을 별개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주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측이니 참고만 하세요.
전자의 경우 내부 직원을 위한 구매 행위이다 보니.
구매 요청 -> 벤더 선정 / 구매 진행의 일반적인 프로세스로 진행되는것 같고요.
후자의 경우는 업무 프로세스가 어떤지 확인을 해봐야할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업체들이 자유로이 상품(단가, 납기일정, 조건등등등) 정보등을 올리고,
구매 담당자 (내부 직원)이 그 정보를 보고 구매를 하는 방식이라면
내부 SAP 시스템을 오픈 하기 보다는 (라이선스, 성능, 운영등) 자유로운 레거시 형태의 시스템을 제공하여,
납품 업체들과 통로로 사용 후 확정된 계약건 (구매)만 EDI등을 통해서 SAP에 전달 하는것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