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한국에서도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인 SAP 비즈니스 스위트 4 SAP HANA(SAP S/4 HANA)를 출시했다.
R/3를 출시한지 23년만에 내놓는 신제품으로 전사자원관리(ERP) 시장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지난 4일 SAP S/4 HANA를 출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출시 배경 및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SAP S/4 HANA의 가장 큰 특징은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점이다.
기존 R/3가 오라클 등 다른 회사의 DBMS에서도 운영되는 것과는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또한 S/4 HANA는 설치형과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도 제공되는 것도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에 맞췄다.
SAP코리아 측은 데이터 모델, 사용자 경험(UX),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통해 단순화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데어 폭스 마틴 SAP아태 및 일본 총괄 회장은 “S/4 HANA는 앞으로 한국기업들이 더 세계화하고,
기존에 안고 있는 복잡성이라는 것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구축형 출시 이후 1분기 말에 퍼블릭 클라우드 버전을 내놓고,
3분기에는 SAP가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포함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형 대표는 이어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새로운 고객부터 이미 활용하고 있는 고객에 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약하자면,
글로벌 트렌드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등의 트렌트 시장을 공략한 작지만 강한 어플리케이션을 들고나왔다.
정부의 최근 사물인터넷실증단지 조성 및 구글 인텔 삼성등의 굴지의 기업이
사물인터넷을 신사업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점으로 비춰볼때
SAP도 트렌드에 맞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