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2014년 개발자 공헌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SAP코리아를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들 중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SAP코리아는 개발자와 대학생 대상 개발 체험 행사인 ‘HANA 디코드(HANA d-code)’를 2014년 5월부터 매월 운영해왔다. 이 행사는 HP와 VM웨어가 함께 후원해 오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서울 강남 대치동 CMG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2014 런베터: SAP HANA 해커톤(2014 RUN BETTER: SAP HANA Hackathon)’ 행사를 마련 한 해를 마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 행사 참가자 중 2명을 선발해 2015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SAP의 글로벌 개발 컨퍼런스인 ‘SAP 테크에드 && 디코드(SAP TechEd && d-code)’ 참관 티켓도 제공했다.
또 디자인씽킹 관련한 확산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개발자들에게도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쏟아진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관련 행사를 벌이고 있는 넥슨과 네이버는 물론이고 라인도 올해 첫 개발자 행사를 마련했다. 매해 행사를 열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카카오와 합병을 하면서 올해는 쉬어갔다. 특히 네이버는 구글도 개발자 네트워크 확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다. 외국계 IT 기업들 중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개발자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해 오고 있다. 근 10년 동안 국내 개발자 생태계와 소원한 관계를 맺어왔던 한국IBM도 모바일 앱 개발자들과 스타트업 개발자들을 겨냥해 손을 내밀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추현우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대표는 "전통적으로 잘 해 오던 기업들이 있는 반면 새롭게 관련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행보를 한 기업을 올해는 눈여겨 봤다"면서 "SAP코리아의 HANA d-code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체험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도 우수했다"고 밝혔다.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정대천 SAP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개발자들의 친구로 항상 곁에 서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로부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면서 "형원준 SAP코리아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내에서 개발된 임베디드 데이터베이스 기술인 'HANA'가 클라우드 시대, 빅데이터 시대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내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마소]
시장 경기가 어여 화아아악 풀려서
열심히 육성/양성 등등등한 우수 인력들...
타 IT 분야로 넘어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