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십삼년도. 두달 남짓..
정말 가을이 숨가쁘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종로 수송로에서 플젝진행중인데요.
다소 좋은 여건은 아니지만,
플젝을 하다보면 항상 좋은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인복은 있구나!" 라고 만족하지요.
그것이 제인생에 작은 향기를 남기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깊어가는계절 가슴속에 한가지씩 간직해둔 열정을 꺼내시고,
술한잔 기울이면서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창문가에 있다보니 감성(혼자)돋네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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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호랑이
2013.11.0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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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
2013.11.01 03:44
일하다보면 여러일들있지요.. 그때는 그게 힘들지만 철수할때 또는 훗날 생각하면 미소지을 수 있는 그저 하나의 에피소드일뿐. 저는 내일 철수합니다. 함께했던 동료들과 헤어지는게 살짝은 아쉽지만 우리네 인생이 이런거니 아쉬워도 아쉬워하지않으렵니다. -
카스트로
2013.11.01 06:06
훈훈하네요.. 저도 어딘가 입사하는 그날까지 파이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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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아
2013.11.01 08:15
좋은 말씀입니다. e-abap 오프라인 모임도 종종 가져서 함께 술한잔 기울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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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코스타
2013.11.01 18:07
유지보수 차원으로 고객사를 맏고 있는데, 요즘 매출이 좀 줄어서 걱정이긴 합니다.ㅠ
매출이 줄어드니 분석한다고 개발요청이 많아지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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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다리
2013.11.01 18:22
여기 계신분들도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어디선간 만나뵙겠죠?
그날을 기약하면 오늘도 성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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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스
2013.11.01 18:24
추워요~ 얼어붙은 sap 경기가 빨리 풀렸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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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다
2013.11.01 19:08
한곳에 쭉 ~ 롱런 하고싶은데... 계속 옮겨다녀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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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스
2013.11.02 02:12
저도 이제 롱런 하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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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수험생
2013.11.01 22:25
안녕하세요 전 울산에 있는 모회사에서 내부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전사업본부 및 해외법인까지 ERP를 하려고 하고있어서 아마도 계속 많은 분들을 뵐것 같습니다
좋은인연으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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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13.11.16 01:00
이곳은 그닥... -
빅초이스
2013.11.27 19:15
이곳도 그닥..ㅎ
벌써 10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저도 부천에서 근무중인데 가끔은 현업분들과 이견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잘 풀기 마렵입니다.
인맥이 아닌 인복이란 말처럼 한 글자 차이지만 주변 사람들을 더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가을이 가기전에 소중한 인복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양키님 글 덕분에 싱숭 생숭한 마음 훈훈해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