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주변에 ABAP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친구가 있는데,
저는 IT서비스 업체에 취업해서 관련 일을 하고는 있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 이외에는 아는 정보가 없어서
그 친구에게 제대로 조언을 해주기가 힘드네요;;
1) 혹시 ABAP개발자를 양성해줄 수 있는 업체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께요.
제가 듣기로는 인턴으로 들어가서 abap 배울 수 있는 업체가 있다고 들은 것 같거든요.
그리고 그 친구가 지금 들어갈 수 있는 업체만 있으면 SAP 교육받고 abap certi.도 딸 생각이라는데
문제는 학력이 고졸이거든요.
그래서 취업이 가능하다면 비싼 SAP교육 받고 자격증 따고 싶대요.
2) 그런데 아무리 자격증을 딴다해도 학력 때문에 취업이 안될 수 있으니
고졸은 취업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미리 알아보고 싶다고 합니다.
만약 고졸 학력으로 안된다면 방통대 같은 것을 통해 학력도 획득할 정도로 SAP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고 하는데
대졸 이상만 되면 업체를 통해 abap 개발 관련 일을 할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아무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0
-
버미!
2011.08.22 21:48
-
보나
2011.08.22 23:10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구인/구직 -> 자유게시판)
또한,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여러 게시판에 중복 등록시 삭제 및 포인트 차감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ABAPer33
2011.08.23 18:16
쉽지 않습니다.
고졸이문제가 아니라 4년제졸업하고 써티가 있다고 해도 사실상 신입은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 게시판의 글들 조금만 검색해보셨다면 아실 수 있으셨을겁니다.
불가능은 아닙니다만
친구분같은경우엔 정말 큰 행운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rp.sarang.net
이 사이트가서 보시면 워낙에 오래된 사이트라
여러가지 의견과 기존 글들이 있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사이트니까
혹시나 하는 가능성을 위해서도 들어가서 질문도 하고 검색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
뽀꼬
2011.08.24 04:40
저도 지켜만 봤습니다만,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가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SAP라는 시스템 자체가 큰 회사에 주로 설치되어 대기업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도 경영업무에 가까운 분들이라 좀 가방끈이 길거나, 아니면 간판이 좋은 분들이라는 느낌입니다.
회계사분들도 계시고...
어떤 사이트는 임원진 한 분(부사장, 상무.. 이런 급..)과 일하기도 합니다.
그런 분들과 동급으로 대화가 가능해야 좋겠지요..
현재 회사의 사장님은 명문대 MBA까지 하라고 하십니다.
대놓고 얘긴 안하시지만, 시장에서 간판을 본단 얘기지요.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이나 대형 컨설팅 회사냐.. 아닙니다..
그래도 이름은 알려진 학교 나온 대졸도 이런데 고졸... 어려울겁니다..
-
★SAP초보★
2011.08.24 20:12
아 그렇군요.
그럼 혹시 대졸이라는 가정 하에는 어떤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ABAP개발자분들은 어떤 경로로 해당 일을 시작하게 되시는 경우가 많나요?
대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제외하고 말씀 부탁드릴께요. ^^
-
뽀꼬
2011.08.25 01:05
대졸도 어렵다고 이미 답을 얻으셨는데...
요약하자면 학력+SAP능력+인맥+관련모듈지식증명+비지니스로직 이해+어디서도 일할 수 있는 적응력+외향적 성격+시장의 긍정적 평가 이런 게 필요합니다.
입문하기까지는 행운도 필요하구요.
입사만 어려운 게 아니라 초급까지 배우면서 견뎌내는 것도 힘든 길입니다. (아시죠? 만 3년이 지나야 '초급'이라고 불러주는 거.. 그 전엔 무등급입니다.)
사실 출장이 없는 내근직이면 우리 직원이라고 감싸서 키워줄 수 있는 환경이 될텐데,
100% 외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쪽 분야는 프로젝트에 투입이 된다면 이미 고객사 입장에서는 돈값을 해야하는 외부 인력이니까 값을 못하면 보호해줄 수가 없지요..
본인이 포기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내보내기도 하더라구요.
특히 전혀 관련 없는 전공을 하고, 출신학교 즉 간판이 별로인 사람은 처음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모양입니다.
고객사 입장에서야 어쨌든 생초보도 비용을 지불하는 기분일테니 싫겠지요.. (아예 처음부터 MBA한 사람을 찾는 회사도 있는 거 같더군요..)
올해만 두 명이나 그렇게 시간만 보내다가 SAP포기하는 걸 봤네요.. 취업은 성공한 거였는데...
-
월계동정씨
2011.09.09 03:03
아~ 저도 준비하고 있는 1인으로서 정말 쉽지만을 않을꺼 같네요.. ㅜㅜ
-
남쿄
2012.01.31 05:29
;; 어렵군요..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어요!!!!!1 ㅎ
-
Nick Park
2012.05.08 19:09
현실적인 글 감사합니다...:) 더 자극을 받네요!!!
-
kofnhuge
2014.03.14 20:40
현재 2014년 5월인데요.
지금은 어떤지, 잘 되었는지.... 조금 궁금해졌습니다...
댓글에, 2011, 2012에 준비하고 준비하셨던 분들 어떻게 되셨는지.. 현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구인구직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