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펌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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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란다
2011.05.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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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터
2011.05.23 22:18
sap개발시장에는 정말 많은 무림의 고수들이 우.후.죽.순 넘쳐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자기계발이 큰 무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적당한 업무강도에 지금 놓여있는 상황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굳이 서두르지않아도 기회는 갈 것이라는 생각 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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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2011.05.23 22:51
어느정도 실력 쌓고 년차가 되신후에 좀 여유있게 일을 하고 싶어 하시는것 같은데
그러기엔 SAP BW는 힘듭니다.
정말 끝이 없는게 SAP BW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도 7.3버전이 나와서 새로 또 익혀야하니 답없는 모듈중에 하나죠.
BW 분야는 어디를 가시던 편한 자리는 없는것 같습니다.
프리랜서자리로 SM자리로 조금은 편한 자리가 있기는 하나 프리랜서 자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영업력이 없다면 일을 못구합니다.
가늘고 길게 가시려면 대기업으로 이직을 추천해드리고 싶고
컨설팅쪽으로 가시려면 고난의 길이 되겠습니다.
다른진로로 가시려면 아예 IT를 버리시는게 좋을뜻 싶습니다.
지금까지 허접만 선배의 조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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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View
2011.05.23 23:16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경험상 야근을 하지 않는 방법은 많이 아는 수밖에 없더군요.
제시간에 맡은 일을 끝내면 되더라구요. 나름 요령도 있어야 하구요. ^^;
현재 저는 개발 프로젝트를 하고 있긴한데, 야근 거의 하지 않아요.
다 본인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남의 돈 먹기가 쉽냐?" 라시던...
어쩔 수 없어요. 은퇴하기 전까지 노력해야 이 분야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래도록 적당한 급여에 적당한 급여강도를 원하신다면 실력을 키우셔서
골라가시는 여유를 부리는 것이 어떠실지...^^;;
27세 이시면 이분야에서 상당히 젊으신 편이거든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
이 분야에서 "아.. 누구구구? 그 사람 정말 최고야...!!!"라는 말씀을 듣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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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2011.05.24 01:15
이것도 뭐라고 답변드려야할까요... ㅡㅡ^
강하게 한말씀 듣고 정신차리고 싶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냥 적기엔... 너무 충격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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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2011.05.24 19:17
무엇을 하고 싶나...
어디로 가든지 다 후회는 합니다...
27년동안 사셨으면 의미는 잘 아시겠죠... 못가본길에 대한 후회는 언제나 있으니까요...
그냥 쉽게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진로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1. 돈
2. 개인생활(시간)
저도 님 정도 될때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1. 돈을 선택하시면 프리일꺼고...(제 생각으로는 여자분이시면 프리가 제일 괜찮은듯...)
2. 개인생활(시간)을 선택하시면 SM이겠죠...(단 SM도 잘 선택하셔야합니다... 프로젝트하는것보다 힘든데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전 돈을 선택했는데... 매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세수를 하면서 후회합니다... ㅜㅡ
힘들어요...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오늘중으로 선택해보세요... (답글달아주세요.)
그럼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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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란다
2011.05.24 19:01
^^ 조언 감사드려요~!!
일부는 공감하고 일부는 또 아닌점도 있는것 같습니다.
넷상이라서 단면적인면만 부각되고 또 저도 간단히 적으려고 하다보니 그렇게 비춰진것 같아요,
결국 3번을 추천하신다는거군요..음..고민을 좀 더 해야겠어요.
글고 첫번째 댓글에도 추가적으로 달았는데,,,, 제가 지금 이직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당분간 3-5년 정도 까지는 고생하고 싶어서에요^^편한일만 하니까 커리어가 안쌓여서요.. 그리고 좋은건지 나쁜건지..저한테는 나쁜데...저의 직속상사 밑에만 소속되어있고, 그렇다고 팀장님한테 속내 털어놓을수도없고...직속상사가 자꾸 자기밑에만 매여있게 하고싶어 하시는게 보이거든요... 물론 덕분에 이직을 고민하게되었어요 진짜로 도움이되는 인재가 되고싶거든요.. 그래서 큰기업 신입으로가면 교육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하면 잘 할 수 있을것같아서...네 근데 합격할지는 미지수에요 ㅎㅎㅎ 그래도 이곳보다는 좀 더 나은데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컨설팅펌은요 큰기업가려고 한게 아니고 작은기업 가려고 한거에요 님말씀처럼 커리어가 딸려서 ㅋㅋㅋㅋ 간다고하면 갈곳은 있어요.. 헤드헌터 통해서도 , 지인을 통해서두요,,근데 정말 몇년후에 이게 잘 들여놓은건지, 그리고 10년후에도 야근에 시달리고 싶지는 않아서요 ㅠㅠ 암튼 ...그냥 혼만 내주셨네요 ㅠ_ㅠ 혼은 저 스스로 많이 내줘가지구 ,,, 진짜 현업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었어요, 무엇을 하고 싶으냐고 하셨죠? 그걸 제가 잘 모르겠어요. 미래의 컨설턴트든 pm이든 sm종업자이든 10년동안 그길을 걸으신 선배님들의 진짜 얘기를 들어보고 싶거든요.. 롤모델이라고 해야할까요 저에겐 지금 그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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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
2011.05.24 04:21
(강하게 쓰겠습니다... 이해하시구요... 읽으신 후에 답글달아주세요... 지우겟습니다...)
3년차인데...잘하는거...
분석하는거? 정말 잘하시는건가요? 본인의 생각같은데요... 어떻게 자신있게 말씀하시는지 못믿겠네요...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건... 본인 경력대비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어짜피 본인이 잘한다고 해도 주니어 기준으로 그나마 잘한다는거니까요.사회성 좋은거? 사회생활 오래하다보면... 다 좋아집니다... 특별한 몇명 빼고는...
못하는거...
3년차 정도면 어느정도는 해야하는데 연차가 딸려서라고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원만한 3년차는 다 합니다. 어설프게나마...
자... 그럼 선택사항을 한번 보시죠.1. 대기업 신입 공채로 가서 (웹개발 등..) 최대한 오래 버틴 후, 향후 편한 sm으로 이직한다.
2. 현재 만지고 있는 sap를 살려서, 컨설팅회사에 거진 신입or 주니어급 들어간후 컨설팅을 배우고 향후 sap컨설턴트가 된다. (현재 좋은회사는 못가겠죠. 작은회사 가겠죠)
3. 아예 직군을 틀어라. 여자로서 전산인으로 남기엔 무리가 있다. (웹기획 등의 업무)1. 대기업 공채 신입 합격하실 수 있나요? 가실 수 있으시면 왜 처음부터 안가셨나요? SAP BW했다고 다 뽑지는 않습니다.
대기업 신입채용시는 사람이 너무 많아 님이 무슨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그닥 관심도 없습니다. 차라리 다른 스펙 괜찮은 사람 뽑아서 교육시킵니다.그러니까 대기업입니다.교육에 투자 많이 합니다.
(교육의 기준은 꼭 외부 교육을 많이 보내준다는건 아님)
2. 잘하는거는 별로 없는거 같은데... 컨설팅 회사에서 들어갈 수 있으신가요? 들어간다고 해도... 컨설팅 배우면 쉬울꺼 같지요? 하시다보면... 몇년동안 내가 왜 이길을 선택했나 후회할껍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일찍퇴근하는거... 프로젝트 중엔 어렵습니다. 프로젝트 중이 아니더라도 제안서 써보면 아십니다.
3. 아예 직군을 돌려라... 본인이 원하는걸 하려면... 차라리 이게 더 편할듯... 그런데 다른곳으로 간다면 이런 고민 안할까요?아무튼... 다른 내용을 보니...
- 제 목표는 너무 적지 않는 연봉에 오랫동안 일하고 싶거든요,,
- 단지 오래 오래 일하고 싶어요. 너무 적지 않은 연봉에 적당한 업무강도..(PM이런거 하기 싫구요 ㅠ)
솔직히 여자로서 제 일 즐길수있을정도로 일하고 싶어요. 가정도 충실해야하니까요..
매일 야근에 찌들어서 미래를 살기는 싫으네요 ㅠ_ㅠ 욕하셔도 좋아요 진짜 솔직한 맘이니깐요....
- 이직하려는 이유는요 - 회사가 비전이없어서 이러다가 나중에 아웃되겠다 싶은 불안감 + 연봉이 너무 적다는것..+ 커리어를 쌓기엔 일이 너무 수월하고 쉬워서 자기계발이 안된다는것..위에 세가지 글을 보세요... 본인이 적으신겁니다.
종합해서 보면...
1. 적지 않은 연봉을 원한다.
2.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
3. 커리어는 쌓고 싶지만 힘들지 않은거 하고 싶다.
4. 회사에서 짤릴것 같기도 하다.
5. 현재 연봉이 너무 적다.이거 보면...
4번은 2번과 비슷한것이고...
5번도 1번과 비슷하군요.그럼... 1~3를 보면...
모든 이가 바라는 회사입니다.
적지 않은 연봉 받고 적당히 일하고 오랜기간 회사에 있겠다.제가 보기엔 님은 노력하지도 않고 무언가를 쉽게 얻으려고 하고 있는겁니다.
현재 하고 있는일에 대해 자신도 없고 환경탓만 하고 더 좋은 곳으로 도망만 가고싶어하고...
아무튼 너무 안일한 생각을 하시는거라 한말씀드린겁니다.
우선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정해지고 준비하시면서 다시 한번 문의해주세요.그땐 웃으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ps. 돈과 시간과 커리어를 모두 가질 수는 없습니다.(물론 있겠지만... 그런곳은 신의 직장이라 불릴만한 곳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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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란다
2011.05.24 01:56
괜찮아요 답변주세요.
정신차리고 싶은게 아니라 갈피를 못잡겠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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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Per33
2011.05.24 19:38
사실 IT쪽 일하시면서 편하고 여유있게 적지않은 연봉받으면서 일할수는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작은 연차일때는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연차가 올라가면 갈수록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특히나 컨설팅쪽으로가면 야근에 주말출근은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제가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며 현업들이랑 일해본결과
대기업 인사,총무,구매쪽 사무직이 가장 님이 원하시는 생활과 비슷합니다.
당연히 산후,육아부분도 지원되구요.
일단 IT는 장기적으로보시면 생각하시는방향으로 되긴 힘들겁니다.
IT쪽 일하시는분들 정말 이쪽일이 좋아서 하시는분들 많지 않을겁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그렇지.
그럼 IT쪽 유지보수하다가 어떻게 저런 직군으로 바꿀수가 있는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죠.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게 작은 대기업에서 큰 대기업으로 직군 변환해서 일하시는
여자분들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 그분들의 직군변환이유도 님과 거의 같은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결혼후에도, 아이생겨도 육아하면서 적지않은 연봉에
계속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일을 찾는것.
방법은 주변에 지인들께 여쭤보시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실겁니다.
참고예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대기업 경력자 추천제도 같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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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초밥
2011.05.25 01:26
bw 업무에 살짝 발 담그고 운영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여자이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오지랖으로 쓰네요
프로젝트 경험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유지보수업무도 분석해 가면서 알아가는 재미로 했는데
이제 그거도 여기서 이만큼 때서 붙이고 이렇게 구조 추가하고 이러다보니 어디가서 이걸 써먹을수 있을까 불안하고,,
그렇다고 3년 경력에 맘 맞는곳으로 이직 할 맘은 안먹어지고,,
근데 뭐 처음부터 다들 대기업 유지보수하고 첨부터 다들 컨설턴트하고 그랬나요 머
지금까지 일하면서 일을 하는 자세나 태도 그리고 약간의 노하우와 스킬로 또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는 거죠
막상 이직하려고 하면 연락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자신감 갖고 구직활동 시작해보세요 그럼 헤드헌터가 외국계 업체 알아봐 줄지도 모르고
운 드럽게 없으면 지금보다 빡센데 가서 고생하고 후회도 하겠죠
근데 뭐 그러면서 배우는거 아니겠어요 찾아가면서 하는거고
그래서 이거저거 따져보면서 이런데도 있구나 하고 알아가는거고 그럼 지금보다 더 나은 결정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찾다가 가고 싶은 자린데 못가고 하면 자기가 뭐가 모자란다 이런것도 알고 그럼 또 준비하는거고
영어공부하고 bw 하고 하면 운영업무로 적당히 일하면서 즐길 시간 갖고 먹고 살만큼 연봉 주는 회사 찾을 수 있을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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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2
2011.05.25 21:06
제가 아는 친구랑 똑같은 고민을 하네요..ㅎㅎ
그분도 여자고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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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2011.05.26 09:07
많은 분들이 저와 생각이 비슷하네요.
하지만 조언을 해주신 입장은 한국 실정에 대해 국한되어 조언을 드린것 같습니다.
원하시는거 다 얻으실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안됩니다. 아직까지는.
원하시는거 다 얻으실수 있는 길을 유럽쪽으로 눈길을 돌리시는게 답니다.
이상입니다.
그냥 어떤일이던지요 - (현재 일 재미있음, 학부때 전공도 모두 재미있었음..)
한 3년 매일 야근하고... (9-10시 퇴근) 자기계발이 쭉쭉되고 연차도 쌓여서
4년차 정도 부터는 6-7시에 퇴근하며,,, 그렇게 45세까지 일하고 싶은데....어떤길로 가야지 제가 원하는것을 이룰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