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abap 김성준 입니다.
하루 8시간 앉아서 듣는것도 고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SAP 솔루션 페어에 의무적으로라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분위기만 소개드립니다.
SAP사가 현재 유저 3500만명에서 10억명을 사용하는 패키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합니다.
빌게이츠가 한가정에 1대의 PC를 도입하겠다는 꿈 만큼이나 거대한 도전과 열정을 엿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SAP세미나-해가 갈수록 느끼는 점은 SAP의 사업영역이 ERP 보다는 확장 솔루션에 더 포커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 세미나때는 Webdyn과 같은 기술적인 컨텐츠도 보였는데 최근에는 거의 솔루션 소개 및 Best Practice에 중점을 두는것 같군요.
어제 강의총평에서도 얘기했듯이, 세미나를 요약하면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1. SAP HANA(In Memory)
- SAP 데이터베이스 영역을 어플리케이션 서버내의 메모리 영역으로 완전히 이관한다는 내용입니다.
이 기술은 이미 APO에서도 Live Cache 라는 유사한 개념으로 도입되어 있는데(DB의 내용을 어플 서버의 메모리에 LOAD하여계획을 수립하는 ~~), 근본적으로 다른 기술이라고 하네요. 완전히 DB를 대체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제 짧은 지식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되는군요.
SAP가 처음에 R/3의 R(Real Time)으로 유럽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듯이, 제 2의 큰 혁명이 될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IMB의 메인프레임에서는 배치잡으로 데이터를 수행하 때 REAL TIME은 엄청난 혁명이었겠죠.
SAP HANA는 네트웤을 통해서 DB에 접근하지 않고, 바로 어플리케션 서버의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기 때문에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하드웨어와 솔루션에 대한 투자대비 효과를 따져봐야겠지요.
2. SAP Mobile
- 이미 트렌드이니,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SAP사가 2010년에 모발의 선두기업인 Sybase를 인수하면서, Mobile에 영역에 기술역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하드웨어 및 어플에 대한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완료하였습니다.
3. S&OP
- 영업과 생산간의 판매계획 및 생산계획을 관리하는 확장 솔루션 입니다.
이미 APO에 구현되어 있는 기능에 사용자편의 및 데이터 활용측면에서 많은 개선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APO를 조금알고 있는 입장에서, S&OP 보다 더 중요한간 판매계획과 같은 원천데이터의 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S&OP를 도입하면서, 이슈가되어 계획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재고를 해보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짧게 정리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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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2011.04.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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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
2011.04.13 19:28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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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
2011.04.13 19:48
리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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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念군
2011.04.13 21:52
리뷰 감사 합니다 .. ㅋㄷ
흠...긍데 이런거도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에띵 ㅠ_ㅠ 상태가 .. 맛텡이가 가가 .. 이기 먼짓인지 ..
이번엔 참가경품 없었나요 +_+ ... 제사보단 젯밥에 관심이 더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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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2011.04.13 22:21
아! 세미나 다녀오셨네요 ^^ 리뷰 감사합니다. 리뷰를 보니 저도 mobile에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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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11
2011.04.14 19:58
리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엔 직접 참가해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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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g5246
2011.04.19 06:00
잘보고갑니다 -
달콩이
2012.01.06 00:48
아.. 변화인가요.
리뷰 감사합니다 ㅎㅅㅎ
이번 솔페는 정말 꼭 가고 싶었는데 말이죠 ㅠ_ㅠ
(HANA 와 Mobile 에 대해서는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