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5년 부터 MM컨설팅을 했다는 사람이 컨설팅하는 것을 들었다.
그동안 MM과 CO,PS 등 여러가지 SAP 모듈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막상 MM 컨설팅을 하는 동안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하도급의 하도급을 주는 process에 대해 질문이 있었는 데 대답하지 못했다.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컨설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년간의 경험으로만 믿고 있었던 것 같고 그래도 고객앞에서 컨설턴터가 컨설팅하는 데
내용을 다시 한번 review했으면 좋았을 것을....
breaktime에 subcontract로 하도급을 주고 남는 자재는 by-product로 입고 잡은 후 그 자재를
다른 vendor에게 다시 subcontract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했더니 그러면 될것 같다고
하면서 컨설팅시에 생각이 안났다고 한다.
컨설팅은 어렵다.
소위 말발이 세야한다.
그때 그때 wit도 발휘해야 한다.
소위 부장급이상 임원이면 그 업무에는 정통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하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다.
그리고 나 같이 MM을 구축해 본 사람도 앉아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SAP R/3를 해서 웬만하면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오늘은 그 컨설턴터가 불쌍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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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2011.02.2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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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of sap
2011.02.28 23:55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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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_ship
2011.03.01 07:24
나도 그만큼 잘 알았음 조켓어요 ㅠ 앞으로의 업무가 빡셀게 확 느껴짐.. ㅠ 행복해욜욜욜 -
john
2011.03.11 22:29
블쌍할것 까지야 뭐..... -
낡은기타
2011.03.21 18:32
아;; 왠지 정말 열심히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맨날 공부도 안하고 노는데 ㅠㅠ -
제이와이.쵸이
2011.03.24 21:46
그러면서, 또 알아가는 거는 거죠 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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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g5246
2011.03.29 12:16
좋은 정보 알고 갑니ㅏㄷ~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