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분전에 구글링타고 지금의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경영학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웹프로그램을 10년째 하고 있으며 현재 MM 모듈 컨설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현재 과정중 60% 넘게 진행을 하고 있지만 너무 많은것을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에 와서 SAP로 전환하는게 옮은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몇가지 질문을 안고 있습니다. 대략적 이라도 궁금증을 해결해 주세요~
컨설 시험이 어렵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패스 확률이 20%정도라고 알고있는데
겁을 주려고 그러시는건지.. 가끔 쪽지 시험보면 피부에 와 닿습니다. ㅠㅠ
컨설을 원활하게 하려면 ABAP도 어느정도는 해야하는지요? ABAP도 CONS도
같이 병행하면 좋지 않을까요? 들리는 말로는 둘 중 하나는 포기하라는...
컨설은 대략 몇년 정도 해야 능력을 인정하는지... (난감합니다만...대략적으로..)
컨설이나 아밥의 활동할 수 있는 나이는 어느정도 인지 궁금합니다.(나이제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코멘트나 답변을 달아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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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
2010.08.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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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ㅋ
2010.08.05 19:11
컨이어도 아밥을 모르면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발 진척도 어렵고요..
컨설은 50세까지는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컨 하는 건 봤습니다.
50 넘으신 분은 아직 못 봤고요.
개발자는 40대 중반까지는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그 위로는 힘든 듯 합니다.
아밥의 전체 로직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큰 틀에 대해서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컨이 개발자인 저로서는 좋군요!
일하기도 수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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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선율
2010.08.05 19:18
음.. 저도 Non SAP로 4년정도 개발하다가 작년에 SAP ABAP으로 전향했습니다.
SAP 경력이 없다보니, 기존 경력은 인정 못 받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일단 윗 분 말씀처럼 개발업무를 하시다가 MM컨설로 전향하신거니~
컨설턴트 자질 관점에서의 ABAP 스킬 획득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ㅎㅎ
ABAP 전문 개발자가 아니고서야..^^
나이제한 <= 이 부분은 저도 고민했던 부분인데, SAP는 나이보다는 레퍼런스, 실력이 우선인듯 합니다.
MM 자격증 <= 합격률 20% 맞는거 같은데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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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y
2010.08.06 03:27
우선 현실적인 부분으로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생업을 열심히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장에서는 써티에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일 해보신 분들은 써티는 레쥬메에 올리지도 않습니다.
개발자는 리더급이 아닌경우 수주업체에서 밀어넣으면 별 무리 없이 투입 시킬수 있습니다.
하지만 컨설턴트는 고객이 집적 고르는 상황이고 인터뷰도 까다롭습니다.
해외 확장 플젝이라면 영어성적이나 영어인터뷰도 실시 하구요.영어인터뷰 때문에 투입 실패하신 분도 여럿 됩니다.
개발자도 영어 능력을 따지는게 현실이구요.
너무 비판적인 글이라면 죄송합니다.현실은 현실입니다.
여기보다는 ERP사랑넷에 올려보세요.
비공개라서 말도 않되는 소리도 들을 수 있겠지만 고수들의 현실적인 얘기를 들을수 있습니다.
초급자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저같은 경우도 님처럼 30대 중반에 ABAP 개발자로 스스로가 아니라 떠밀려서..하게 되었습니다.
저두 Non SAP으로 7~8년 정도 개발하다가 ABAP으로 전환했는데요..
솔직히 제가 생각하는 이 바닥은 컨이냐 아밥이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둘다 하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상당히 힘들것입니다.
선택은 님이 결정하시겠지만..제 주위에는 20대 컨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젊어서부터 시작을 하지요..
나이...이것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실력이 있으면 나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웹프로그램을 10년째 하셨고, 현재 MM 컨 과정을 밟고 계시다니, 먼저 컨설의 길을 가시다가 틈틈히 ABAP개발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전적으로 이건 저의 생각입니다..
저는 ABAP개발 4년넘었는 데, 현재 모듈쪽을 넘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ABAP 리더 되려구요..아니면 컨으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