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와 주식회사 베이비메모리즈(회장 박종옥)는 7일 오전 11시 마포구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강당에서 '유전자신분증' 서비스 후원협정을 체결했다.
베이비메모리즈는 이 협정을 통해 앞으로 연간 500명의 아동들에게 '유전자 신분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베이비메모리즈의 '유전자신분증' 서비스는 유전자 채취 및 보관에 관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상품으로 아이의 유전자 정보를 사전에 채취·보관해 미아발생 및 실종 시에 유전자검사를 통해 국가 미아방지시스템에 유전자 정보를 제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제도다.
홀트아동복지화 관계자는 "유전자신분증은 개인의 유전자정보를 농축·건조·밀봉해 개인신분증에 장착하여 보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제대혈처럼 보관업체의 파산으로 인한 서비스 중지나 개인정보유출의 논란소지가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전국 시설에 입소된 무연고아에 대한 유전자를 채취해 데이터보관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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