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원도 떨어졌습니다....
예. 그날 면접 정말 잘본것 같았어요. 영어질문에도 다 대답하고 의사소통도
잘 되서 아.. 잘만 하면 되겠다 했는데..
그 전에 체크한 ABAP 기술에 관련된 여러가지 항목에서 X 자 친게 좀 있어서
아무래도 꺼림찍 한것과 4시타임에 현장에서 뛰시는 분들까지 합세한게 큰 탈락의 이유가 된것 같네요..
날로 우울증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어휴....ㅠ_ㅜ
학교에서 지금 알바까지 뛰고 있는데
정보처리 기사조차없는 학생들 여기저기 취업된 학생들도 많은데
(한마디로 자격증 없이도...)
정말 많지 않은 ABAP 자격증을 가지고도 이렇게 패배의 쓴잔을 계속 맛본다는게
우울함의 극치네요.. 허허..
혹시 여기 계신 분들중에 ABAP 컨설턴트 신입으로 해서 일본 가시는분 계신가요..ㅠ_ㅜ
아..... 더 갈고 닦으라는 소리 같네요..
ABAP에서 엑셀이나 차트같은거 불러오는건 SAP 교육과정에 있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X 쳐서 그랬나..ㅠ_ㅜ
하루종일 멍.... 했습니다.
정말 똥만드는 기계가 된듯한 느낌..(자기 비하 절정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모두 졸업하자마자 취직 척척척 다 잘 되셨나요? ㅜ_ㅠ
부럽습니다...
저.. 그렇게 취직못하게 이상하고 이런거 아닌데..ㅠ_ㅜ
아르바이트 하면 정말 매번 꼭 오라고 하고.. 전화오고 그러는데..
취직만큼은... 정말 힘듭니다... 아후..... 언제 e-abap에다가 앗싸 저 취직했어요
라고 쓰는 날이 올까요.. 엉엉엉 ㅠ_ㅜ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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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자
2009.04.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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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念군
2009.04.02 17:13
힘내시길.. 반듯이 그런글을 올리실 날이 있을거에요..
아마 모두 축하해 주실겁니다 ..
힘내세요 .. 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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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
2009.04.02 17:41
저도 이길을 걷고 취직하는데만 2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었습니다..
전 졸업하고 난 후였으니까 집에서 죽일라고했었죠.. 매일 술마시고 들어오시는 아버지의 말씀은 저에게 많은 상처를 남기는 가운데
죽어도 이길을 가야겠다는 다짐을 주게 되었습니다.
힘내세요~ 꼭 취직의 길은 열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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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p consultant
2009.04.02 21:03
으흑...조언 감사합니다.. 쭈니님 글이 마음에 와닿네요... 저도 졸업하고 이제 1달 지났는데 절박하네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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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밥의길로
2009.04.03 05:48
/Abap cosultant 님
저도 그날 면접봤었는데요 다들 영어로 면접보고 전 일본어 선택해서 일본어로 봤거든요 초반에 긴장을 하긴했지만 뭐
분위기는 좋았어요 초반에는 ㅋㅋ 근데 마지막에 딱 이러시더군요
데모 XX상와 케이켄가 타리나이노데 콘카이와 무즈카이시또 오모이마스네.... 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XX상ㅇㄴ 경험이 부족해서 이번에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라구요.................
다른 분들도 경험 없는 사람은 다 떨어졌을 거에요
경력자를 요구 하더군요 일본측에서 그럴 거면 처음부터 경력자 모집이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을
공단측은 많이 보내고 싶어하고 일본측은 즉시 전력을 쓰려고 하니
말이 많은 인원을 요구 한다이지 실상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은 몇 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면접당일에 결과를 알고 있었지만 문자로 불합격 통보 받으니 기분 그닥 좋진 않더군요 ^^;;;
우리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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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p consultant
2009.04.03 11:41
아.. 그날 몇시에 면접 보셨어요?~ 2시타임이셨나요?! 은근히 일본어로 보신분이 많네요...
저희타임때도 일본어 선택하신 분에게 그런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럴려면 왜 신입을 썼는지.. 어휴...
좌절되는 기분은 썩 좋지 않아요 ...힘내요 우리..
에공..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