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ap 음 .. +_+

성공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자입장에서 일본 가기는 그래서 좀 더 기다렸다가 sap상황이 더 안좋아지면 업종을 바꿀까도 생각중입니다.

일본도 한국 못지 않게 경기가 않좋다고 일본 유학가셨던 분이 말씀을 하셔서.. 그래도 한국보다는 낫다고 하더군요.

어쩐든 가네 이런 상황에 sap을 꼭 하고 싶다면 일본이라도 가셔야죠. 국내에서는 당분간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

저는 그런 입장이 아니다보니..  sap 아니면 다른 것라도 할려고요. 최악의 불경기인 상태에서 sap도 똑같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미래가 불투명한 요즘 현실이 답답하게 만드네요.

어쩌든 이런상황에 꼭 살아남으세요. 저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거고요.

이글 보시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궁금하네요. sap경기뿐만아니라 요즘 불경기에 대해..

사실 저도 공돌이라 전자쪽으로 가도 되긴 하는데 문제는 전자쪽도 신규는 받지 않아요... 연구직은 석사쪽만

바라더군요.. 학사는 영업뛰래요... ABAP 자격증이라도 있으니 지원은 해볼 수 있었죠^-^

물론 책으로도 요즘 보고 있어요. 자격증하고 또 책하고, 또 실무하고는 다르니까요..

어제 오신분 말 들어보면 일본에서의 수요는 점점 폭발적이 된다고 하네요.. 해외 파견까지도

생각한데요.. 누구 말씀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국보다 시장규모는 크고 한국에서 한두명 구하는 신입은

서울대 연고대 아니면 서류조차 뽑질 않으니....... 해외로 가고싶네요^-^...

10시 타임에 왔다가 2시에 집에간 사람입니다 ㅜㅜ

일본 면접관분들이 비행기 타고 오신다는데 바람이 심해서.. 연착되고..

그날 동방신기가 귀국해서.. 교통이 살짝 마비가되서 12시가 다되서 오셨더군요  ㅎㅎ;;

순서도 마지막이어서 4시간을 허비 ;;

아... 가이어스님 남자분이셨어요? 10시부터 기다리신 분이셨구나.... 여자분도 한분 10시부터 기다리셨다는데..

참고로 4시타임에 오신 분들도 5시쯤에야 면접 봤어요..^^ 2시 타임은 2시 50분 넘어서 첫 6명 들어가고 그랬죠..

abap 시장이 좁긴 좁군요...

이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니요..모두들 하고싶은 일  하시길 바랍니다..

즐밥하세요..

저도 지원하고 싶었었는데.. '-'; 음음.. 휴..지금 다들 힘들죠..

지원하신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전 일본에서 2년 정도 Java 개발 일 하다가 한국 들어와서 SAP 쪽으로 온지는 1년 정도 되었는데요...

저번에 일본에서의 SAP 인력 모집 공고를 보고 아연실색했습니다. 20만엔이라니...

절대 20만엔 * 1500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굶지는 않을 겁니다만... 도쿄 23구 안에 6조짜리 원룸이 6,7만엔 정도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그다지 아름다운 생활이 될 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좀 굶어도 되고, 좀 외로워도 되는 분들 가셔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끼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