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SAP 프로젝트에서의 개발자와 컨설턴트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일의 양, 직급, 담당 구분, 페이 등 모든 것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고자 질문드립니다.
컨설턴트와 개발자를 구분하려고 한다거나 개인적인 의견을 주장하고자 올린 질문이 아니라
제경험과 대체적인 인식의 차이에 대하여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SAP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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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08.07.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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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2008.07.10 03:32
운영과 구분하여, 구축 프로젝트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것은 컨의 역할이고,
설계된 설계도를 가지고 프로덕을 만드는게 개발자이니..
구축중에 이슈를 선점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는 아무래도 컨설턴트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pay를 지급하는 것이겠죠.
( 근데.. 진짜 이슈를 해결해 줄 만한 추진력을 가진 컨을.. 만나기는.. 쉽지 않아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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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2008.07.18 22:34
흠...
SAP 교육을 받으면 SAP사상과 각각의 롤과 역할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데요.
다 아시겠지만 ABAP 또한 FI,CO등의 모듈의 한 형태입니다.
그래서 써티에 보면 ABAP Skill certi... 라고 되어있지 않구요
ABAP Consultant 라고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FI나 CO 또한 FI Consultant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GG님의 글에는 동의하지 않구요.
강성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다른 분야에서 넘어오신분들이나 한국의 타SI프로젝트 경험이 있으신분의 경우
그러한 견해가 있을 수 있으나
엄밀히 말하면 그러한 관계를 스스로 정의하시는것 같구요.
분명히 모듈컨은 모듈컨의 역할이 있고, ABAP 컨은 ABAP컨의 역할이 있는 동등한 관계입니다.
스스로 갑과 을의 관계로 인식하시면 어쩔 수 없이 이른바 ABAPer 로서 밖에 대우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ABAP 컨으로 대우받기위해선 그만한 경력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함은 당연할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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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dong0
2008.07.21 18:04
흠..W 님의 말씀이 맞지만 ...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봐요. CBO개발스팩 역시 컨설이 잡는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현업과 설계를 위한 우선 미팅은 컨설이 하게 되고 구현 시 세부내용 정의 때 개발자가 회의에 동승(?)하게 되더군요.
플젝 시 스킬이 많이 떨어지는 컨설들이 허다하지만 설계회의에서 개발자가 목소리를 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것도 역시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내지않는 고정관념일지도...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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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2008.07.26 09:28
꼭 SAP쪽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개발자와 컨설턴트의 페이차이가 많이 나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개발 경험을 통해서 컨설팅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맞는 방향인지 가끔씩 의문이 들떄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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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
2008.10.23 23:51
음... 역시 현실은 ㅜㅜ
갑과 을정도면 구분히 확실하겠지여..
페이도 차이가 크고..(컨이 10 이면 개발은 6~7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