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의 미래
일반적으로 성공한 리더들은 부지런하다. 이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서서히 넓혀간다. 세상은 다양하고 지식은 무한하기 때문에 많이 아는 사람은 그만큼 분야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앨빈 토플러는 "21세기 문맹은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적인 기업가일수록 자기자신을 지속적으로 개혁한다. 빠른 외부환경 변화에 맞춰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경영자 자신이 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혜선의 '나로부터 시작하는 물결 리더십' 중에서 (시대의창, 152p)
물은 순환합니다. 빗물로 내려온 물은 하천과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가고 다시 증발해 빗물이 되지요.
저자는 "물의 순환성을 배우자"고 제안합니다. 항상 배우고 학습하는 자세를 갖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항상 '변화'하는 것. 이것이 성공하는 리더들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앨빈 토플러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21세기 문맹은 읽지 못하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 될 것이다."
지식도 '반감기'가 있습니다. 반감기란 원래 수의 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지요. 지식의 반감기는 얼마일까요. 반감기가 1년이라면,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의 절반은 1년 뒤에는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즘같은 지식사회에서는 그럴 수도 있어 보입니다.
배우려 하지 않고, 낡은 지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분명합니다.
지식의 반감기를 인정하고 항상 배우고 학습하는 사람의 미래도 분명해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3.27)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