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견을 말씀드리면,

SAP ABAP 개발인력을 관리하는 업체에 취업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서른 중반이라고 하니 이것도 쉽지 않겠네요.

기본적으로 SAP는 혼자서 학습할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것이 너무 어렵습니다.(평가판도 기능 제한, 속도등이 있어서...)

그리고 SAP 교육은 개인비용으로 다녀오시기에 너무 비쌀텐데요.. 5주 교육에 500만원 이상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경력이 있으니 독한 마음먹고 2,3개월 정도만 실습을 병행하며 ABAP 공부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AP쪽 인력이 지금도 많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가 잘된다고 하면 우루르 몰려가잖아요.

대학교에서도 SAP 강의를 하는 곳들( 국민대, 충북대, 광운대 등)이 있으며, 아마 앞으로도 우수한 신입 인력들이 계속 투입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서른 중반이라면 이제 SAP/ABAP을 시작하면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BAP 개발도 40대가 되면 어렵겠지요? 외국같으면 다를수 있겠지만...
그리고 예전처럼 ABAP 인력 단가도 그렇게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결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하고 싶어서 미칠거 같고 잘 할수 있을 거같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교육 보다는 SAP 관련 업체에 취업하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아직까지 ABAP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ABAP인력이 많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모듈을 알고 ABAP 프로그램하는 실력있는 인력은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글로벌 ERP 땜시롱 ABAP개발자가 모자라서 신규 프로젝트가 형성되지도 못한다는 소문도 있고요..

지금은 인력이 달려서 그런지 지방으로 내려 올려는 인력도 없습니다..그만큼 단가를 많이 쳐줘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ERP 시장이 포화상태라고는 하지만...아직 구축이 안된곳도 많구요.. 구축되어 있는 곳도 유지 보수 할려면 인력이

그만큼 필요하겠죠..물론 최근에 ABAP쪽으로 인력이 많이 몰리고는 있지만 쓸만한(?) 인력이 아직은 모라자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