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3.09 10:10
입사통지서를 받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막연한 기대로 출근했다가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금 구직전선에 뛰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 위한 어려움에 쉽게 좌절감을 느끼고 퇴사를 결정하는 신입사원도 적지 않다”면서 “5년이나 10년 뒤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조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준비된 신입사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직장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처세들을 커리어(www.career.co.kr)의 소개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상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자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 상사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상사와 마찰을 빚을 경우 험난한 직장생활을 각오해야 한다.
새내기 사원들의 경우 보통 상사가 개인적인 일을 시킬 때와 꾸중할 때를 가장 힘들어 한다. 먼저 상사가 개인적인 일을 시킨다면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상사의 개인적인 일을 수행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제가 아직 업무가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 주신 일을 하면 정해진 기간 내에 일처리를 다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정도로 정중하게 거절해 상사가 언제든 자신을 개인비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태클을 거는 것도 필요하다.
꾸중을 들었을 때는 ‘죄송합니다’라는 말 외에도 어떤 부분을 잘못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시정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상사와 대화를 할 때는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잘 살펴 이에 맞게 이야기를 끌어간다면 어렵지 않게 상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사만 잘해도 80점짜리 사원이 될 수 있다
신입사원의 처세로 마주치면 무조건 인사부터 하라는 가르침이 있다.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OOO라고 합니다’하면서 인사할 경우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그 사람을 기억해주기 때문이다. 신입사원이 밝은 웃음으로 상대방에게 아는 척하며 인사를 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직장 안에서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다.
모르는 타 부서사람이 인사했을 경우는 우선 인사를 한 후에 주위 동료나 선배에게 누구인지 물어보고, 다음에 마주쳤을 때 가벼운 인사말을 먼저 건네도록 한다. 화장실에서 상사를 마주쳤을 때는 인사를 하지 않으며, 다만 눈이 마주칠 경우 가볍게 목례정도만 하면 된다.
퇴근 인사는 서로 수고의 위로로 나누는 것으로 먼저 퇴근 할 경우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먼저 가 보겠습니다’ 정도가 적당하다. 상사보다 나중에 퇴근할 경우에는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하면 된다.
▲출퇴근에도 요령이 있다
출근시간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정하고 있는 출근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근해 근무 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15분 정도의 여유를 두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당일 처리해야 할 결재서류나 업무내용을 점검한 후 출근시간에 맞춰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예전에는 상사가 퇴근한 후에 부하직원이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일이 끝났을 경우 먼저 퇴근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다만 자신의 일이 끝났다고 해서 바로 퇴근하기 보다는 상사에게 ‘제가 도울 일은 없을까요?’하고 한번 물어보고 없을 경우 퇴근하는 것이 예의다.
▲ 맡겨진 일이 없다고 시계만 보지 말자
처음 입사 후 트레이닝 기간에는 맡겨진 일이 단순간단하거나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우두커니 시계만 바라보고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할 만한 일이 없는지 스스로 찾아보고, 선배나 상사에게 도울 일은 없는지 물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아직 신입이기 때문에 윗사람의 지시를 잘못 알아듣거나 실수를 하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지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다시 한 번 상사에게 문의해 자신이 이해 한 것이 맞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무턱대고 다시 알려달라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이해한 것을 상사에게 전달하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상사가 지시를 할 때 메모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되도록 빨리 상사나 선배사원에게 보고를 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리스크 관리 능력도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오히려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회식자리에 꼭 분위기메이커가 될 필요는 없다
신입사원이라고 해서 회식자리에서 꼭 분위기를 띄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런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어 버리면 회식자리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으로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과 친화의 자리를 갖는다는 생각으로 참석하는 것이 좋다.
신입사원이라면 되도록 회식자리에 모두 참석하는 것이 좋다. 직장 내 여러 사람과 친분을 나눌 수 있고, 사내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회식으로 업무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요령껏 회식을 조율하는 것도 전략이다. 회식의 중요도를 구분해 중요도가 낮은 회식이라면 상사나 선배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지거나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다고 말하고 2~3시간 정도 근무를 한 후에 참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입사통지서를 받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막연한 기대로 출근했다가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다시금 구직전선에 뛰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 위한 어려움에 쉽게 좌절감을 느끼고 퇴사를 결정하는 신입사원도 적지 않다”면서 “5년이나 10년 뒤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조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준비된 신입사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직장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처세들을 커리어(www.career.co.kr)의 소개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상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자
원만한 직장생활을 위해 상사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상사와 마찰을 빚을 경우 험난한 직장생활을 각오해야 한다.
새내기 사원들의 경우 보통 상사가 개인적인 일을 시킬 때와 꾸중할 때를 가장 힘들어 한다. 먼저 상사가 개인적인 일을 시킨다면 업무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상사의 개인적인 일을 수행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제가 아직 업무가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 주신 일을 하면 정해진 기간 내에 일처리를 다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정도로 정중하게 거절해 상사가 언제든 자신을 개인비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 태클을 거는 것도 필요하다.
꾸중을 들었을 때는 ‘죄송합니다’라는 말 외에도 어떤 부분을 잘못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시정하겠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상사와 대화를 할 때는 상사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잘 살펴 이에 맞게 이야기를 끌어간다면 어렵지 않게 상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인사만 잘해도 80점짜리 사원이 될 수 있다
신입사원의 처세로 마주치면 무조건 인사부터 하라는 가르침이 있다. ‘안녕하세요! 신입사원 OOO라고 합니다’하면서 인사할 경우 자연스럽게 상대방이 그 사람을 기억해주기 때문이다. 신입사원이 밝은 웃음으로 상대방에게 아는 척하며 인사를 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직장 안에서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다.
모르는 타 부서사람이 인사했을 경우는 우선 인사를 한 후에 주위 동료나 선배에게 누구인지 물어보고, 다음에 마주쳤을 때 가벼운 인사말을 먼저 건네도록 한다. 화장실에서 상사를 마주쳤을 때는 인사를 하지 않으며, 다만 눈이 마주칠 경우 가볍게 목례정도만 하면 된다.
퇴근 인사는 서로 수고의 위로로 나누는 것으로 먼저 퇴근 할 경우 ‘먼저 퇴근하겠습니다’ ‘먼저 가 보겠습니다’ 정도가 적당하다. 상사보다 나중에 퇴근할 경우에는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하면 된다.
▲출퇴근에도 요령이 있다
출근시간은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정하고 있는 출근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출근해 근무 준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15분 정도의 여유를 두어야 한다. 자신의 주변을 정리하고 당일 처리해야 할 결재서류나 업무내용을 점검한 후 출근시간에 맞춰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예전에는 상사가 퇴근한 후에 부하직원이 퇴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일이 끝났을 경우 먼저 퇴근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추세다. 다만 자신의 일이 끝났다고 해서 바로 퇴근하기 보다는 상사에게 ‘제가 도울 일은 없을까요?’하고 한번 물어보고 없을 경우 퇴근하는 것이 예의다.
▲ 맡겨진 일이 없다고 시계만 보지 말자
처음 입사 후 트레이닝 기간에는 맡겨진 일이 단순간단하거나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우두커니 시계만 바라보고 있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수동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할 만한 일이 없는지 스스로 찾아보고, 선배나 상사에게 도울 일은 없는지 물어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아직 신입이기 때문에 윗사람의 지시를 잘못 알아듣거나 실수를 하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지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다시 한 번 상사에게 문의해 자신이 이해 한 것이 맞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무턱대고 다시 알려달라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이해한 것을 상사에게 전달하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점검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상사가 지시를 할 때 메모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면 되도록 빨리 상사나 선배사원에게 보고를 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리스크 관리 능력도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능력이다. 발생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다면 오히려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 회식자리에 꼭 분위기메이커가 될 필요는 없다
신입사원이라고 해서 회식자리에서 꼭 분위기를 띄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런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어 버리면 회식자리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으로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과 친화의 자리를 갖는다는 생각으로 참석하는 것이 좋다.
신입사원이라면 되도록 회식자리에 모두 참석하는 것이 좋다. 직장 내 여러 사람과 친분을 나눌 수 있고, 사내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잦은 회식으로 업무파악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요령껏 회식을 조율하는 것도 전략이다. 회식의 중요도를 구분해 중요도가 낮은 회식이라면 상사나 선배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지거나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있다고 말하고 2~3시간 정도 근무를 한 후에 참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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