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41세로 입사하여 계속 회계 및 원가 등 회계관련된 직군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ERP는 SAP R3 및 B1(계열사) 등을 사용해왔습니다.
직장에서 ERP 리뉴얼 및 구축, 신규 PRCS 도입 등 진행할 때 함께했던 SAP 컨설턴트분들을 보면서
적성에만 맞으면 참 괜찮은 직업이겠구나 라고 막연히 생각을 해왔는데, 해당 업무에 도전을 해보고자 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회계로 시작해서 컨설턴트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나요? (주변엔 개발자로 시작한 분이 전부라서요)
2. 41세로 시작하기에는 많이 늦었을까요? => 가장으로서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긴 합니다. ㅜㅜ
3. Fi 모듈을 우선 생각하고 있는데, 보통 준비하시는 분들이 밟는 과정이 어떤 과정일까요?
- 게시판을 쭉 살펴보니 "학원(온/오프) -> 덤프 -> 시험"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있던데 학원을 검색하면 과정별로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 현실적으로 요즘 대략적인 온라인 과정의 가격을 알고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4. 최근 HANA 로 새로 나오는거 같던데, 사용해본적은 없어서 자격을 공부할 때 그 이전꺼랑 어떤걸 선택하는게 현실적으로 괜찮을까요?
- 뭔가 HANA 과정은 수강료도 비싼거 같더군요.;;;
재무회계라는게 연결까지 쭉 해오면서 결국 회계사라는 상위 자격이 존재하고,
10년 넘게 했지만 뭔가 전문분야에서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다보니 계속 이 길을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더군요
그래도 평생해온 업무와 연계되있고, IT에 관심이 많아 SAP 컨설턴트라는 과정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