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작년에 경영학과 졸업한 26살 여자입니다. (컴활 1급, 재경관리사, 전산세무2급, 오픽 IH 보유)
작년에 졸업 후 미국의 한인회사에서 1년간 회계부서에서 일하고 지금 한국 돌아온 지 두 달 되었어요 !!
바로 회계팀에 취직하여 근무하기보다는 IT 쪽도 더 늦기 전에 배워보고 싶어서 웹 개발 쪽으로 국비 알아보던 중에,,,,
회계쪽을 아예 버리기는 싫어서 회계 쪽과 IT 를 접목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SAP 개발자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
무료 교육이 거의 없고 SAP에서 하는 무료교육 SYNC 를 발견하였습니다.
사실 오늘 발견했는데 너무 아쉽게도 6/27일부터 교육 시작하는 3기는 이미 모집이 종료되었더라구요ㅠㅠ
작년 기수를 참고해보면 올해 11월부터 4기 모집을 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궁금한 점은
1. 저처럼 회계 분야에서 공부하던 사람이 웹 개발 쪽보다는 이 쪽으로 진입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물론 해 보기도 전이라 어떤 게 적성에 맞을지는 알 수 없으나 .. ㅎ
2, 제가 최소 5개월은 기다려야 다음 기수 지원을 도전할 수 있는데 기다리는 게 의미가 있겠죠? 그동안 정보처리기사와 SQLD 자격증을 따는 거 어떨까요?
3. SAP ABAP 쪽은 현재 시장이 어떤가요?
4. 추후에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데 저 교육과정 들은 후에 외국계 쪽으로도 취업 가능하겠죠?
이상입니다.
물론 이 분야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회계 쪽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되어 있다보니 웹 개발 쪽으로 아예 전향을 생각했을 때 보다는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
요즘 진로고민이 많아 하루종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어서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자유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
미리 감사드려요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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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2023.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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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airbalm
2023.06.08 01:45
이미 계획을 잘 짜놓으신거 같네요. 어린 나이에 대단하십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제가 경력직이라 그런지 몰라도 외국계는 SAP 신입을 뽑는걸 잘 못본거 같은데 구인공고 같은거 잘 찾아보시고
우선 대기업 SAP 신입으로 들어갔다가 외국계 경력으로 이직하는 방법도 고민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미 답을 다 알고 계신것 같아요.
회계를 공부하셨으면, 아무래도 SAP FI/CO 쪽으로 경력 쌓으면 기존 경험을 계속 살릴 수 있을것 같네요.
SYNC는 연장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요. 그런데, 본인이 합격할수 있다는 보장은 못하기때문에 지금 할수 있는 선택을 빨리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먼저, ABAP 교육을 들으시고 자격증도 따시고 그때 SYNC4.0을 지원하면 합격할 확률이 높을것 같네요.
SAP 경력에 영어까지 된다면, 외국계는 당연히 기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