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업계에 계신 선배님이기에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먼저 고민을 설명을 드리면,
경영학과로서 제가 원래 ERP 연구회에서 관련 분야로 학교 활동을 했었는데, r3 구축등을 해보면서 it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경영정보학과를 부전공하면서 자바, 파이썬 sql등을 공부하고 sqld를 취득했습니다. 그래서 그 역량을 살리고자 이번 SAP 코리아에서 주관하는 취업 연계형(6개월) : ABAP-클라우드를 교육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여서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현재 저는 크게 구매와 IT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매

구매 인턴 2개월, ERP 구매 모듈 경험, 관련 과목 수강 및 자격증 취득 중


IT
SQL , 자바, 파이썬 강의 수강하면서 SQLD 취득 후 SQLP 준비 중, IT 보조강사 프리랜서로 1년 가까이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현재 영업관리 - 구매로 현대그린푸드 리쿠르팅 1차 합격한 상태이며 사실상 인턴 후 정규직 전환입니다.

그런데 고민은 이 분야는 40대 중반에 퇴직해야 하며, 영업관리 특성상 이직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SAP 교육을 받을까 고민 중인데, 제가 현재 4학년 1학기 상태(남은 학점0)여서 운이 좋다면 이번년도 11월 말에 교육을 들을 수 있지만, 운이 없다면

내년 6월에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번 현대그린푸드와, 상반기 공채를 포기해야 하는데 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일단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

1. 현대 그린푸드 영업관리- 구매 입사

2. 포기 후 11월 SAP 교육 후 취업 연계형 취업

3. ABAP 인터넷 강의와 mm모듈 써티준비 후 내년 6월 SAP 교육 : 여기서 또 궁금한 점은 방학 기간동안 ABAP을 공부하면서 ERP나 다른 쪽 유지보수로 취업 합격이 되어도 SAP 교육을 듣는게 좋을지도 궁금합니다.



이 분야가 비전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지를 잘몰라서 그것에 대해서 ERP가 아니더라도, 개발쪽이나 운영쪽으로 나갈 시 비전이나 상황 등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적성적인 부분을 얘기하면, 협상이나 이런 직접 발로 뛰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IT쪽은 하는 것은 재미있지만 적성적인 측면에서 주변 비교대상이 없으니 잘모르겠지만 그렇게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