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도움만 받고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셤치기 전 제가 궁금했던 점 위주로 적어봅니다.
지극히 타당하고 합당하며 어쩔수 없는 다양한 사유로 미루고미루다가 멘토님의 "써티를 따" 지나가는 4글자에 그냥 시작했습니다.
1. 배경 : 현재 기업에서 SAP PP 설계/개발 업무 3년째 수행중이며 MM도 조금 했습니다.
2. 목적 : 자기계발
3. 비용 : 자비충당 >> 목적의식과 납기가 확정됨
4. 공부기간 : 4주
5. 공부방법 :
- 실무경험이 있어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교재(9권)가 있습니다.
- 덤프로 시작했습니다. 막막함을 줄여줍니다.
5-1. 최신덤프를 그냥 풀어봄 : 결과처참낙제쓰레기됨
5-2. 문제를 출력하여 카테고리별로 나눠 빨간펜 표기(4주간 보던안보던 들고다님)
. master, MRP, REM, Production Order, PI, 간판... 등으로 나눔
5-3. 카테고리로 나누니 시험범위가 FIX 됨
5-4. 출제빈도上 카테고리(8개)를 정식교재(약 9권)에 체크를 하니 공부범위가 눈에 들어옴
5-5. 공부범위 전체를 1번 속독 : 이해안되고 영어라 어려우며 시험에 안나오는 부분은 읽어지지 않음
5-6. 공부범위 중 출제 부분 정독 : 두번째라 이해좀 되고 영어지만 흩어진 지식의 간격이 채워지고 정배열됨
5-7. 이쯤되니 정독해도 이해안되는 카테고리/상세 카테고리가 수면위로 떠오름 -> 버리고 최신포함 2,3개 덤프 유사지문/답외움
슬슬 자신감이 올라옴
5-8. 최종적으로 Master(배경지식으로 시험침), P/O, MRP, REM, PI, LTP, CRP, 간판 (그 문제가 풀릴때까지 정독) 공부했습니다.
주로 퇴근 후, 시간 될때는 업무중에도 읽었습니다.(사장님 죄송해요)
6. 느낀점
기본지식과 여러덤프를 외우고, 일부 찍고하면 수학적으로 합격할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덤프외우고 떨어지면 돈이 너무 아까울것 같았고
공부해서 떨어지면 아쉽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공법으로 기본을 다지고 싶었습니다.
실력에 큰 변화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대화나 사고가 조금 넓어지고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지식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받는자에서 주는자가 되는 날까지 화이팅하자
7. 결론
뭔가를 달성함
관성이 생겨 목표로 삼고있는 다른모듈도 이미 머릿속으론 취득하였고
Beginner 신분을 잊고 이대로 하다간 SAP 전문가가 되버리는건 아닌지 허황된 걱정이 듦(ㅋ)
왜인지 생활비가 50여만원 부족함
94 점 맞았습니다. 12/2 에 자격증은 왔습니다.
평소 E-ABAP 에서 여러자료, 서적, 깨알TIP, 의견 등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어쩔수 없고 타당하며 지극히 합리적인 사유로 미루고 계신 분들도
"써티를 따"
세요. 허접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써티 합격 축하드립니다.
저도 카페에서 족보는 봤지만.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여서 아주아주 오랜동안 잠정적 보류 상태인데요...
...
그런데 PP가 9권이나 되나요? 저는 아주 두꺼운 책으로 6권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