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금요일날 74%로 합격하고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저는 6월 15일 부터 시작한 Blended 강의를 신청해서 강의가 끝난 직후 바로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지라 근 9주간을 주말마다 부산과 서울을 왔다 갔다 했는데

 

거기에 따른 결실을 맺은거 같아 무척 기쁘네요.

 

ABAP Certification 시험은 몇월인진 정확히 모르겠으나 최근에 문제 은행이 바뀌고

 

합격 커트라인이 52%에서 64%로 올라갔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문제 유형에 관한 내용은 기억나는걸 말씀드릴시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있을수 있으니 넘어가고

 

제가 공부하며 느낀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시험 후 느낀점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시험을 한글로 선택해서 봤습니다.

 

정식교제도 영어고 구글에서 덤프를 구해서 보긴 했는데 영어 해석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고

 

거기에 따른 번역의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해서 틀리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한글을 선택했는데 다른분들의 말씀대로 매끄러운 번역은 아닙니다만 아예 꺼릴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처음 시험 문제를 한글로 선택해서 보게되면 막막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해가 어려운건 플래그를 찍고 쉬운 문제 위주로 풀다보면 익숙해지고,  되돌아와서 다시 읽어 보신다면

 

긴 문장도 장시간 들여다보면  아 이게 이런 내용이구나... 하실겁니다.

 

내용을 잘 이해하셨고 바뀌어 나오는 고유명사들만 체크해 보신다면 한글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제가 기억나는건 parameter -> 매개변수, reference variable -> 참조변수

 

Fixed Value -> 고정값(?), watchpoint -> 감시점(?) 등이 있네요.

 

대부분 이런식의 번역이고 method는 메소드 Class는 클래스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한글로 보실분은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덤프에 관해서도 말씀드리자면

 

기존에 c_taw12_70 버전 덤프를 구글에서 찾아보면 구하는게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문제는 70 덤프가 하등 쓸모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70 덤프 내용과, 제가 이번에 친 시험인 c_taw12_71을 비교해보면 정말 71이 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쉽게 구할수 있는 70 덤프에서의 문제는 출제가 되지도 않았으며 어려운 내용 보며 스트레스 받았던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그냥 Blended 교육을 받으며 오프라인 수업을 할때 강사님께서 체크해 주시는 내용 위주로 보시는게 훨씬 도움 될겁니다.

 

이번에 교육해주신 강사님께서 너무 설명을 잘해주시고 체크도 잘해주셔서 무척 쉽게 공부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8월부로 정책이 바뀌어서 타국에서 시험을 보는게 힘들어 졌는데요.

 

이쪽에 뜻을 품고 있으셔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여유가 되신다면 Full Offline강의를 들으시는걸 가장 추천 드리고

 

왠만하면 Blended로 교육을 받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Recording 만으로는 Certification 시험 합격을 확실하게 기대하긴 힘든것 같습니다.

 

 

 

Blended 강의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지방에서 올라온다고 고생은 좀 했지만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강사님께서 너무 좋고 잘 가르쳐 주시는 분이 와주셔서 내용에 대한 공부도, 시험도 쉽게 진행 했습니다.

 

밑에 질문글에 어떤 강사님이 걸리냐는 운에 따라 다르다는 글을 봤었는데

 

이번 교육은 정말 좋은 강사님을 만나게 된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여유가 된다면 Full Offline강의를 , 조금 모자라다면 Blended를 들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약 두달동안 저희 기수에게 좋은 교육을 해주신 어쌤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지아밥 책도 엄청나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정식 교제가 영어다보니 냉정하게 말씀드려 네이티브 수준의 해석과 이해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교육중 중간에 모르고 넘어가거나 졸아서 못들었던 부분을 혼자 공부하다 보면 막막할수 있는데

 

영어책을 다시 읽고 해석하는 것도 일입니다.

 

고로 이지아밥 책의 내용을 함께 보며, 이해하고 공부 하시는게 정말 좋습니다.

 

이지아밥 책은 정식 교제의 꿀내용를 모아놓은 책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1. 한글이 크게 나쁘진 않다. 다만 내용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2. c_taw12_70 버전 덤프는 하등 쓸모가 없다. 보는게 시간낭비.

 

3. 버전이 바뀌며 시험이 많이 쉬워졌다. 하루 4~5시간 일주일 정도 공부하면 붙을 수 있다.

 

4. 타국에서 시험을 보는게 정책상 힘들어짐으로 인해 최소 Blended 강의를 추천드린다.

 

5. 이지아밥 책을 같이 보는게 좋다.

 

 

시험 붙고 주구장창 스트레스 풀며 놀다가 이제야 후기를 올리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궁금한 부분은 쪽지나 댓글 주시면 아는선에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