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일본에서 SD보고 왔습니다 .
응시 절차는
전에 '음지인' 님께서 올려주신 절차를 그대로 따라서 했습니다 . (정말 감사)
저는 오사카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
시험장에 몇군데 있었는데, 그 중 WAVE OSAKA-EKIMAE CENTER 라는 곳에서 봤습니다 .
시험 시간이 15분마다 계속 있더라고요. 그래서 택했습니다 .
8시 30분 비행기로 김포에서 오사카로 가서
오사카에서 시험장이 있는 우메다 역으로 갔습니다. 공항 리무진을 타고 50분 정도 달렸고
한큐 호텔 인가? 하는 곳에 내렸습니다 . (차비는 1인당 1500엔 입니다. )
내린곳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서 HEPFIVE라는 곳이 있는데 멀티몰 같은 곳입니다.
그곳 1층에 가면 인포메이션 데스크 또는 인형같은 빨간 메이드(?) 복장을 한 안내양 아가씨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아가씨한테 주소보여주면서 찾아달라고 하면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줍니다.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HEPFIVE 바로 옆에 있는 빌딩이긴 한데, 찾기가 좀 어렵습니다. 딱히 빌딩이름이 영어로 씌여있지 않아서
일본어를 모르면 찾을 수가 없죠.
어쨌든 안내양의 도움을 받아서 빌딩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피어슨 뷰라는 로고의 자그마한 시험장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영어를 매우잘하는 여성분이 있어서 영어로 의사 소통을 했습니다.(시험끝나고 나올때는 그분이 없어서
바디랭귀지 했습니다.)
여성분에게 여기가 거기가 맞냐를 물어보고 확인했습니다. 15시 시험이니 적어도 14시 40분까진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HEPFIVE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하다가 14시40분쯤에 가니깐
지금 시험 보고 싶으면 시험 보라고 했습니다.
시험 접수 후 받은 이메일 프린트 한거 보여주고
여권과 신용카드로 신분확인 했습니다 (신용카드는 뒤에 서명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시험명과 이름, 응시시간을 적고 나서
데스크앞에 달린 카메리로 얼굴 사진을 찍습니다 .
그리고 모든 짐을 락커에 보관하게 하는데 시계까지도 풀게 합니다 .
시험장은 5~6평 정도 되는 공간에 컴퓨터가 10대 정도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
다 같이 시간 맞춰서 시험보는게 아니고 안내에 따라 들어가서 그냥 시험 시작합니다 .
이미 옆자리에는 다른 시험을 보는 사람이 있었고요.
문제를 다 풀고 시험이 끝나면 시험결과가 자동으로 프린트되어서
안내테스크에서 줍니다.
그리고 짐찾아서
집에 가거나 오사카 관광을 신나게 하면 됩니다.
저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덴덴타운 갔다왔는데 강추합니다. 밤에는 우메다 근처에 있는 스카이 파크 다녀 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여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ㅎ
혹시 덤프 같은걸로 공부 하셨나요?
문제가 어땠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