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울프햏으로 글쓴 사람이에요.
요즘 구인구직 사이트에 20만엔에 일본으로 파견보내는 글을 저도 2월 20일 정도에 봤습니다.
물론 2월 초부터는 인쿠르트에서 죽치고 살았죠..
그런데 현실이 너무 참담했습니다.
갓 대학 졸업하면서
정보처리 기사보다 국제적으로 알아준다는 abap Certi를 취득했는데..
(값도 제돈 300을 들여가며 취득했는데..)
현실은 구인 구직 사이트에
전부다 1~2년 경력자만 구한다는 것이죠...
불경기이긴 불경기지만 신입을 뽑지 않고 전부다 경력자 최소 1~2년차를 구하니
저같은 갓 대졸한 사람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영업을 뛰다가 3~4개월만에 이직한다고 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ㅠ_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본sap구인에 지원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디든 가서 경력과 배움이 있어야 되는데
한국에서는 어디든 써주질 않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길이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싼 값에 헐값에 팔려간다지만
갓 졸업하고 갓 자격증 취득한 저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수밖에 없었네요.^^;
제가 Certi 따러 갔을 때 저 외에 전부다 회사에서 오셨던 분들이었는데
부러웠습니다.
회사에서 자격증 취득하면 또 그만큼 인정받을 테니까 저랑 많이 다른 입장으로 보이더군요.
^^
어쨌든 힘내야죠..
길은 꼭 열리겠죠!? 선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