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AP 한국 커뮤니티



부모가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100마디 말!

sapjoy 2006.12.28 11:20 조회 수 : 8928 추천:85

부모가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100마디 말!

서울=뉴시스
입력 : 2006.12.27 10:41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가 자녀를 망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책이다. 아이를 사랑한다면 무의식적으로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위를 삼가야 한다.

미국 가족관계연구소가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에게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말 한 마디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로 보상하려면 몇 마디를 해야만 하는가”라고 물었다.

교사는 대부분 네 마디를 해야만 부정적인 한 마디를 지워낼 수 있다고 답했다. 부모도 긍정적인 말 한 마디가 열 마디 부정적인 말보다 효과적이라고 대답했다.

어린이를 야단칠 때 이런 말을 해서는 안 된다.

너 바보야, 다른 친구들 좀 봐라, 그게 글씨냐, 내 말에 반항하는 거야, 도대체 무슨 짓이야, 나가서 들어오지 마, 누가 거짓말하랬어, 내 말이 맞잖아,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네 아빠랑 똑 같다, 넌 왜 늘 그 모양이니, 너 또 그럴래, 버릇없이 굴지 마, 몇 마디 했다고 삐진 것 좀 봐, 이 따위로 해서 나중에 뭐가 될래, 좀 닮아라 닮아, 이런 것도 못하면서 나중에 뭘 할 수 있겠어, 넌 예의도 모르냐, 이렇게 하면 평생 낙오자가 될 뿐이야, 저 놈의 황소고집, 네 손에 가면 남아나는 게 없구나.


아이와 대화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말도 많다.

엄마가 이렇게 부탁할게, 숙제 다 하기 전에는 놀 생각 하지도 마, 넌 우리 집 기둥이야, 너만 믿는다, 네가 감히 날 가르치려 들어, 안 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절대 선생님한테 밉게 보이면 안 돼,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귀찮게 좀 하지 마, 지금 바쁜 거 안 보이니, 갈 거야 말 거야, 네가 별 수 있어, 넌 절대 나처럼 되면 안 돼, 어디 여자아이가 남자 애들처럼 말이야, 이런 더러운 것은 내다 버려, 넌 가만히 있어 나중에 크거든 도와줘, 이게 다 널 위해서야, 우리 훨씬 좋은 걸로 사자, 나쁜 애들과 어울리지 마, 널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엄마를 위해서라도 꼭 시험 잘 봐야 해.

자녀의 문제점과 맞닥뜨렸을 때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이렇다.

내 말대로 해, 네가 나한테 물어 보면 난 누구한테 물어봐야 하지, 어른들 말하는데 애들은 끼어들지 마, 엉뚱한 소리 좀 그만해, 당연히 그렇게 해야지, 네 멋대로 살아봐,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머리에 대체 뭐가 들었니, 조심해 넘어져도 난 책임 못 져, 의논할 필요 없으니 얘기도 꺼내지 마, 왜 그렇게 호기심이 많지, 그렇게 못 만든게 넌 그래도 좋아, 무슨 돈이 있어 기부한다는 거니, 함께 어울리지 않고 왜 그렇게 튀게 굴어, 네 성적 나쁜 걸 어떻게 남 탓을 하니, 돼지우리 같은 방 좀 정리하고 다시 물어봐, 언제 한번…, 듣기 좋게 말해, 조용히 해 무슨 애가 질문이 그렇게 많아.

곤란한 문제에 직면한 아이에게 다음과 같은 말은 금물이다.

널 칭찬해주길 바랐니, 맞았으면 너도 때려야지, 꺼져 내 눈 앞에서 사라지란 말이야, 괜찮아 아무도 못 봤어, 밖에는 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 선생님이 편애하는구나, 겁쟁이야, 이 못난아, 위험해서 안 돼, 엄마가 대신 사과할게, 안 되면 그만둬 버려, 먹을 것 입을 것 다 해주는데 뭐가 불만이야, 점수가 왜 이 모양이야, 한 과목만 잘 하면 무슨 소용이야, 절대 실패하면 안 돼, 손님만 오면 까부는구나, 어린 애가 뭘 안다고 그래, 네가 할 일은 열심히 공부하는 거야 다른 건 신경 쓰지 마라, 이젠 용서하지 않을 거다 다음에도 그러면 혼난다, 또 틀렸니, 자책하지 마 나도 못하는 걸.

일상생활에서 해서는 안 될 말들이다.

100점 맞으면 선물 사줄게, 5등 안에 들어야 해, 그 애와 무슨 관계니, 미리 알았더라면 너를 낳지 않았을텐데…, 아빠가 오면 혼날 줄 알아, 가짜라서 누가 봐주기나 하겠니, 이렇게 마음 졸이는걸 왜 몰라주니, 집에 친구들 데리고 오지 마, ‘조장’ 된 것이 뭐 그리 대수라고, 학급 임원 같은 건 공부에 지장을 줘, 어린애가 무슨 비밀이야, 이 일에 대해 다신 말도 꺼내지 마, 돼먹지 못한 놈, 당장 TV 끄지 못해, 고자질 좀 하지마, 왜 이렇게 귀찮게 굴어, 넌 눈도 작잖아, 아무한테나 함부로 빌려주지마, 그 연예인 흉내 좀 내 봐.

어린이는 시각보다 청각 자극에 민감하다. 청각 자극 중에서도 자신과 관련된 소리에는 특히 더 민감하다. 따라서 부모가 아이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을 때는 아이와 떨어진 공간에서 작은 소리로 말하는 것이 좋다.

부모 능력의 1%만 자녀에게 투자하면 아이는 그 열 배인 10% 변할 수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SAPJoy 오픈 채팅방 주소 [3] sapjoy 2024.02.13 276
70 마음의 전화 한통화 sapjoy 2007.01.31 7802
69 마음의 전화 한통화 sapjoy 2007.01.31 7801
68 실력을 갖춘 사람은 어느 자리에 가서도 빛이 난다. [1] sapjoy 2007.01.30 7556
67 실력을 갖춘 사람은 어느 자리에 가서도 빛이 난다. [1] sapjoy 2007.01.30 7548
66 시간 활용 sapjoy 2007.01.30 7258
65 시간 활용 sapjoy 2007.01.30 7252
64 남자의 배와 여자의 배 file sapjoy 2007.01.26 7903
63 남자의 배와 여자의 배 file sapjoy 2007.01.26 7923
62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이다. sapjoy 2007.01.25 10196
61 인생은 실패할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이다. sapjoy 2007.01.25 9079
60 행복해지는 연습 행복 2007.01.23 8603
59 행복해지는 연습 행복 2007.01.23 8601
58 먼저 인간이 되자 file sapjoy 2007.01.22 7741
57 먼저 인간이 되자 file sapjoy 2007.01.22 7749
56 [흔들리는 30대 파이팅!] 그들은 누구인가… 배낭여행 1세대 IMF 취업난 삭풍 [1] sapjoy 2007.01.08 7449
55 [흔들리는 30대 파이팅!] 그들은 누구인가… 배낭여행 1세대 IMF 취업난 삭풍 [1] sapjoy 2007.01.08 7423
54 150세까지 장수하는 비결 10가지 sapjoy 2007.01.07 7759
53 150세까지 장수하는 비결 10가지 sapjoy 2007.01.07 7727
52 순진한 유재석 sapjoy 2007.01.03 7822
51 순진한 유재석 sapjoy 2007.01.03 7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