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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년제 대학졸업자들의 평균적인 ‘취업 스펙’은

eabap 2006.12.12 13:40 조회 수 : 10623 추천:69

2007년 4년제 대학졸업자들의 평균적인 ‘취업 스펙’은 졸업학점 3.6점에 토익점수 721점이며,자격증은 평균 2개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펙(spec)은 제품사양이나 설명서 등을 뜻하는 영어단어 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출신학교와 어학점수, 자격증 그리고 해외연수나 인턴경험 등 취업을 위한 기본요건을 통틀어 ‘취업스펙’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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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은 2007년 졸업예정자 1356명의 학력별 평균 취업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1116명)의 평균 졸업학점은 3.6점(4.5만점)이고, 복수전공자 비율은 23.7%로 조사됐다.



토익·토플 등 영어시험점수를 보유한 응답자는 75.5%였으며, 평균 토익점수는 721점이었다. 영어회화실력에 대해서는 76.6%가 중·상급이라고 답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해외어학연수 경험자 비율은 33.1%로 2005년 졸업생(21.3%)과 2006년 졸업생(27.5%)보다 늘었다. 해외여행을 경험한 비율도 52.2%로 2005년 졸업생(45.0%)과 2006년 졸업생(51.3%)보다 많았다.



입사지원서에 기재 가능한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응답자는 76.6%였으며,1인당 2.03개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봉사활동 경력이 있다는 응답자는 58.9%에 달했으며,아르바이트 경험(43.5%)과 인턴경험(23.1%)도 많았다. 또한 공모전 수상경력이 있다는 응답자는 12.4%로 조사됐다.



2~3년제 대학 졸업예정자(165명)의 평균 취업스펙은 졸업학점 3.7점(4.5만점)에 토익점수 665점,보유자격증 2.47개로 조사됐다.
토익·토플 등 어학시험점수 보유자 비율은 23.6%로 평균 토익점수는 665점이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응답자는 10.9%로 4년제 대졸예정자에 비해 (33.1%)보다 크게 낮았고,해외여행 경험자 비율도 32.7%로 4년제 대졸예정자(52.2%)보다 낮았다.
영어회화 실력에 대해서는 중·상급이라는 응답자가 47.3%로 절반에 못미쳤다.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응답자는 72.7%로 4년제 대졸예정자(76.6%)보다 다소 낮았으나, 1인당 보유한 자격증은 2.47개로 4년제 대졸예정자(2.03개)보다 많았다.



반면 대학원졸업예정자(75명)는 졸업학점 3.3점(4.5만점)에 토익점수 856점에 보유자격증 1인당 0.98개였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응답자의 비율은 24.0%로 4년제 대졸예정자(33.1%)보다 다소 낮았으나, 해외여행 경험자 비율은 64.0%로 4년제 대졸예정자(52.2%)보다 11.8%포인트 높았다. 영어회화 실력에 대해서는 중·상급이라는 응답자가 88.0%에 달해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학력이 높을수록 평균 어학점수와 해외체류경험자 비율이 높은 반면 학력이 낮을 수록 졸업학점과 1인당 보유한 자격증 개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