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만들어지는 식음료는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국내음료1위 회사 프로젝트 할 때는 일요일도 출근했습니다.^^;

그냥 어이가 없네요. 이런 구인글이 나올 정도로 상황이 안좋은 건가요.

혐오스럽네요.

저런 걸 어느정도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도 씁쓸하구요.

착취수준이네요. 절대 가지맙시다.

궁금한게 있는데 5년차 개발자면 얼마정도 받는건가요?

현실이 안타깝네요..

아직까지 한국의 노동환경과 기업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구요.. 아마도 노동제반 환경이 성숙하고 또 젊은 전문경영인이 회사에 등장해 합리적인 경영마인드가 갖춰지기 전까지는 개선은 요원할 듯 합니다. 근로자를 채찍질해 혹사시키면서 하는 성장이 어디까지 지속되길 바랍니까. 저렇게 다룬다고 생산성이 어디까지 올라가길 원합니까. 제가 장담컨대 품질과 결과물은 확실하게 PMO체계하에 이끌어온 선진 프로젝트에 못 미칠 것입니다. -물론 미국이나 기타 유럽등의 프로젝트가 널럴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그들도 때에 따라선 야근합니다... 막판에 급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지구상에 별로 없을겁니다. 단지 그에 따른 댓가를 정당하게 지불하느냐가 관건이겠죠. - 양은 훨씬 많겠지만요..

남탓할일이 아닙니다.

환경은 우리 스스로가 만드는거죠.

저렇게 공고를 내는건 그들맘이고,

아무도 안가면 그들도 인식을 할테고,

하지만 현실에선 저렇게 공고를 내도 지원을 하고 일을 들어가죠.

그러면 다른데서도 보고 레퍼런스를 하겠죠.

아...저렇게 내도 사람들이 들어오네.우리도 저렇게 해야겠다...

당장 먹고 사는데 어쩔수 없다는걸 이해는 하지만

결국엔 그 화살이 스스로뿐 아니라 다른이들에게까지 돌아오게 되는거란걸 

같이들 공감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글을 버젓이 올리면서 구인을 할 수 있는 이 환경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