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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한국 커뮤니티



진로 탐색 중인 대학생입니다.

콩떡빙수 2013.07.22 15:51 조회 수 : 5813

안녕하세요, 진로탐색 중인 대학생 3학년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 가입하여 글을 쓰게 됐습니다.


현재 저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전역 전까지는 추상적으로 "마케팅/기획쪽"에 일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역 후 1년 정도 대기업과 소기업에서 사무보조 일을 하면서 어깨너머로 현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남에게 내세울만한 장기 혹 무기가 있어야만 먹고 살 수 있겠구나, 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학교 회계 수업 중 교수님께서 SAP 컨설턴트 관련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회계와 관련되었을 뿐더러 전문적으로 보여서 교수님과 상담 후 동아리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반 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고민이 됩니다. 이 길이 맞는걸까? 경영학부로써, SAP를 접한다면 할 수 있을까? 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제 입장에선 FI나 CO가 유리할 것 같았습니다. 


교수님을 통한 동아리에 들어서, 커리큘럼대로 열심히만 하면 SAP 파트너사에 이력서를 낼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것 같습니다. 거기서 정규직이 되는 것은 제 능력에 따라 다르겠죠. 그런데 요즈음 진로탐색에 있어 정보를 더 찾아보니 현대오토에버, LG CNS 같은 대기업들도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대기업에서 저를 받아줄 지는 모르지만, 아직 학생의 신분으로써 대기업이라는 것을 쉽사리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전자의 파트너사로 들어가 몇 년간 열심히 노력하면서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연봉을 받으며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것이 나을지, 후자의 대기업을 통해 범용적인 인재가 되는 게 나을지..


전자든, 후자든 저를 받아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제 목표설정에 있어 많이 헷갈립니다. 그리고 아직도 SAP 관련된 일이 생소하기 때문에 확신도 약간 흔들리기도 하구요. 그래도 일단 부딪쳐 보려고 합니다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긴 글을 적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콩떡빙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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