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abap 김성준 입니다.

2006년 처음 EASY ABAP을 시작할 즘에, 회원이 1만명 되면 뭔가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했었는데요.

이제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그 시기가 다다른것 같습니다.

이 때쯤이면,  SAP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얘기를 나눌수 있는 쉼터가 되어 있을거라 꿈꾸고~

이 때쯤이면,  ABAP Q&A가 활성화되고, 많은 자료가 등록되어 왠만한 문제는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 때쯤이면,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해서 좋은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고,

이 때쯤이면,  동고동락할 친구들을 많이 얻을거라 희망했고,

이 때쯤이면,  EASY ABAP과 제 이름이 이 업계에서 꽤나 알려져 있을거라는 개인 욕심도 가지고 있었었네요..

꿈이라는 것은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그 방향으로 실천하게 되는 힘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가슴이 뛰는 그런 목표와 당연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잘 온것 같습니다.

구차하게 얘기하기는 그렇지만, 참 힘들고도 지루한 일이 많았었네요.

개인 집에서 서버를 관리하다보니, 서버가 바이러스에 걸리기고 하고, 새로운 서버를 구입해서 몇날밤을 Migraion을 하고....

백업도 받아야되고, 임시서버도 대기시켜야 하고....

작년에 이곳의 구인/구직란을 통해서, 그 글에서 어느 회사라는 짐작을 하게되고,
그리고 그 회사에 다니고 있던(E-ABAP에서 만난) 친구를 통해 이직을 하게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곳이네요.

 어느 한 곳에 집중을 하다보니, 없던 길(Career)도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있던 길을 가더라도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구만리이지만, 회원 1만명이 다되어 가는 시점에 자축을 할 겸 작은 이벤트를 하나 실시하려고 합니다.

오늘 부터 12월 말까지 ABAP 자료실에 등록된 글(중복들 제외,개인작성자료우선) 중에서 가장 많은 추천과 댓글을 받은 1분에게 EASY ABAP 2.0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물론,  이벤트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푸짐한 포인트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릴레이 이벤트는 공동 운영자이신 보나(박민철선생)님, 무념(박봉윤선생)님, 양키(이경환선생)님이 공지 할겁니다.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데 까지 한번 계속 해볼 작정 입니다.

김성준 드림.